오늘 오전, 작은 연못에 피어있는
세포큰조롱.
강원도 '세포'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세포큰조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조롱조롱, 작지만 별같이 빛나는 예쁜꽃.
보는 순간, 내 몸의 '세포'가 막~ 깨어나는 느낌. ㅎ
더운 날씨였지만 새로운 꽃을 만나는 기쁨에
더운줄도 모르고 모처럼의 바깥 나들이에 기분까지 업~ 되는 날.
풀벌레들의 ' 별'로 뜨서
천년만년, 빛추어 주기를
나보다 오래오래 살아가기를 (당연한 말이지만 ㅎ )
너에게 빌어보고 축복해 준다.
벌써, 기다란 열매를 맺은것도 보인다.
열매를 보면 '박주가리' 집안 이라는것을
금방 알게 된다.
아주 작은꽃에 어쩜, 저리도 길다란 열매가
맺히는지 자연은 참으로 신기하다.
오늘, 그렇게 새로운 꽃 하나가
나에게 들어 왔다.
더운날씨에 자생지를 알려 주신분께
감사와 고마움을 드립니다. ^^
출처 : 감꽃피는 오월애
글쓴이 : 오월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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