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산수국이 피어나던 계곡부근에
진분홍, 물봉선이 가득~ 피어났다.
꽃의 끝부분(거)이 봉황의 꼬리처럼
갈수록 가늘게 원을 그리고 있어
'봉선'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울밑에서 봉선화"하고는 다른 '물봉선'
내 휴대폰이 고장이 났는지
전화가 수신이 잘안되는것 같다.
아들이나 친구는 전화를 했다는데
왜 ? 벨은 울리지를 않는지....
써비스센타 가는게 귀찮아서... 계속, 미루기만 한다.. ㅜ ㅜ
비 개인 오후
달비골 자락 여름엔 여기까지 오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꽃으로 날아드는 벌이 한마리있는데
제대로 안잡혔다.
많은 사진중에 그래도 '벌'때문에 넣어 주었는데... ㅎ ㅎ
저~ 벌 이름도 생각이 안난다. 알았었는데....
더워서 너무 더워서 아우성치던 여름이
서서히 떠나려고 하니
왜 ? 이리 심란한지
여름의 뒷자락을 잡고 싶어진다........
출처 : 감꽃피는 오월애
글쓴이 : 오월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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