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독활

즐거운세상위해 2013. 8. 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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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땅두릅

▶과명: 두릅나무과.
▶학명: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다른이름: 풀두릅, 독활, 땅두릅나무.
▶생약명: 독활(獨活)

▶잎 =잎은 호생하고 길이 50-100cm로서 기수2회우상복엽이며 어릴 때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소엽은 각 우편에 5-9개씩 있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이고 원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5-30cm, 폭 3-20cm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 =장과로서 소구형(小球形)이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꽃 =7~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엽액에서 큰 원추화서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화서가 달린다. 꽃은 일가화로서 연한 녹색이고 지름 3mm정도로서 5수이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잎은 도란형으로 5개이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꽃받침은 술잔모양이고 5열되며 열편은 짧고 작으며 삼각형이다. 
▶줄기 =높이가 1.5m에 달하며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고 엉성하게 가지를 진다.
▶뿌리 =땅 속의 근경은 괴상으로 굵고 섬유가 많은 육질이며, 독활(獨活)이라 한다.
▶원산지 =한국.
▶분포 =만주, 우수리에 분포한다.주산지는 울릉도이며, 전국에 야생하며 재배하기도 한다.
▶형태 =다년생 초본
▶크기 =높이 1.5m까지 자란다

 

독활은 땅두릅나물, 땃두릅, 강청, 호강사자, 호왕사자, 독요초, 뫼두릅, 멧두릅, 토당귀,구안독활, 풀두릅, 인삼나무껍질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며, 이른 봄에 어린순은 식용하고, 독활의 뿌리에는 디테르펜산 I, II, 정유(1~2%),스테아린산(0.07%), 수지, 살리실산과 미량원소 동, 망간, 니켈,sapon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고(甘)쓰며(苦) 독이 없다.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독활(獨活) 혹은독요초(獨搖草)라하여 해열, 강심,강장약, 근육통, 하반신마비, 중풍의 반신불수, 두운목현, 상풍두통, 풍열치통, 거풍, 진통, 풍습성 관절동통,각종 신경통, 척수신경근염(좌골신경통), 발한, 구풍, 진통약, 관절염, 감기, 부기, 치통, 류마티스, 피부가려움증 등에 약용한다


또한 학입문, 본초, 동의보감 탕액편 등에 의하면 음력 2월과 3월, 9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 것을 온갖 적풍(賊風)과 모든 뼈마디가 아픈 풍증(風證)과, 중풍으로 목이 쉬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며 온몸에 전혀 감각이 없고 힘줄과 뼈가 저리면서 아픈데 사용한다고 하며 특히 본초에 의하면 풍과 부종이 겸하였을 때에는 강호리(강활)를 써야 한다고 한다.

 

 

잎, 줄기, 뿌리 등에 들어있는 주요성분은 향기가 진하고 약간 떫은 맛이 있는데 아스피리긴(Asparagine), Aralin, Areloside A.B, Oloanalic, Saponin, Coumarin-6, Aldehyde Angelical 그리고 소량의 정유와 Phytosterol 등이 들어 있다. 연화된 줄기나 잎은 야채로 사용한다. 맛이 쓰고 매운기가 있어 다른 산나물과 달리 생채로서 먹을 수 있고 튀기거나 삶아서 먹는 등 여러 가지 요리와 약초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부는 보온의 목적으로 욕료가 된다. 땅두릅에는 칼륨성분이 많아 식염의 과다습취로 오는 패해를 막아주고 혈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련성 질환이나 결핵균에 대한 저항력이 큰데 신경통으로 통증이 계속 이어지며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감각장애를 비롯하여 심하면 반신불수로 보행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이 계속되며 밤이 되면 더욱 쓰리고 아픈 때에도 빼놓을 수 없는 치료약이다.


신경계통의 질환 처방도 사용되고 있는데 요통, 디스크,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과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과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 때도 요긴한 치료제가 된다. 임사부가 해산 후 중풍증상이 나타나서 경련이 일고 입을 열지 못하면서 전신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독활 600g과 콩5되, 술1말로 약을 만든다.

술에다 독활을 넣고 약한 불로 끓인 뒤 콩을 넣어 볶다가 연기가 나고 독활에 술이 진하게 배어들면 콩은 버리고 독활은 다시 달여 먹는다. 치아가 흔들리고 아플 때는 생지황과 독활 12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뒀다가 먹고 치통에는 독활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후 10g을 2.5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의 양으로 마신다.

뒷머리가 계속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때도 다른 약물을 가미하여 사용된다. 기관지염에는 독활 12g과 흑설탕 20g, 물1000㏄를 부어 끓여 하루에 3~4회씩, 1주일 동안 복용하면 치유효과를 볼 수 없다. 부작용은 전형없으나, 빈혈이 있는 사람, 신체허약,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산초와 꾼
글쓴이 : 달님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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