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스크랩] 가이즈까 향나무

즐거운세상위해 2013. 8. 23. 13:16

가이즈까 향나무

 

 

 

생육환경 및 성질

생장은 다소 빠른 편이며 묘목일때는 빨리 자란다. 높이 약 10~15m 정도로 자란다.
묘목일 때 방임하면 줄기가 구부러지기 쉽다. 해풍에 강하고 여러가지 공해에도 강한 수종이다. 전정이 잘 되며 싹트는 힘도 왕성하고 이식도 잘 된다.

 
재배
1) 적지

양수이므로 해가 잘 드는 곳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식재 적응성은 넓으나 배수가 잘되는 습기있는 토질을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가벼운 흙에서는 도장하기 쉬우므로 중점토질 토양이 이 나무의 특성을 살릴수 있어 좋다.
토질이 가벼울 때는 전정을 자주하여 수형의 흐트러짐을 막는다.

 
2) 이식

묘목의 양성단계에서 2년째와 4년째에 각각 한번씩 한다. 이렇게 이식한 나무는 세근이 많이 생겨 이식에 강하다.
이식시기는 봄 3~4월과 가을 9~10월에 하는 것이 좋다. 가을의 이식은 겨울이 오기 전에 뿌리가 자라 활착해야 하므로 추운 곳에서는 봄에 이식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전정

가이즈카 향나무의 전정방법에는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 주간을 곧바로 세워서 기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서구식으로 깎을 때는 원추형으로 하고, 동양적인 정원에는 가지마다 둥글게 깎아 한 포기에 여러 개의 둥근 모양이 전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방법과, 어릴때 주간을 잘라 버리고 곁 가지를 치게 하여 둥글게 깎는 방법 등이 있다.
대개 4년생 묘는 1~1.3m 정도로 자라므로 이때부터 조형에 착수하며 원 줄기가 될 상순은 남겨 놓고 가지가 될 부분에 노끈처럼 튀어 나온 새순을 매년 잘라 곁가지에 세력을 분배하여 단단하게 밀생하도록 깎는다.
이때 틀어지는 모량으로 위를 향한 가지 끝은 모량을 흐트리지 말고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순은 언제나 실한 것을 자른다.
목적한 높이로 자라면 상순을 질러서 폭을 넓히며 곁가지의 상순을 자른다. 그늘에 있을 때와 공기 유통이 나쁘면 가지가 말라 들어가므로 심을 때 미리 거리를 참작하여 심는 것이 중요하다.

 
4) 병충해
 

향나무에 준하여 구제하여 주면 된다 .

 
번식

번식은 주로 삽목에 의하여 실시한다. 시기는 더운 지방에서는 2월부터 비닐 하우스나 온실에서 시작하나, 대체적으로 새순이 나오기 전인 3~4월에 한다. 삽수는 지난해 자란 가지를 10cm 길이로 잘라 물에 담궈 물을 올린 후 발근제를 발라 밭흙에 꽂는다.
삽목 양토는 점토질이 좋다. 이는 뿌리가 사방으로 고루 나며 활착과 발육이 좋기 때문이다. 발근할때까지 시일이 걸리므로 차광하여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때때로 관수한다.
삽수는 노쇠한 나무에서 채취한 것보다 젊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이 활착률이 좋다.
활착한 것은 삽목상에서 2년 동안 비배한 후 이식하여 다시 2년동안 기르면 상품화 할 수 있다. 울타리용은 이 정도 크기의 것을 사용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삽수를 장마때 그해 자란 가지에 지난해 자란 가지를 붙여서 잘라 봄에 꽂는 요령으로 삽목한다. 이 때는 특히 차광과 관수에 주의하여야 한다.

출처 : 사과나무쉼터
글쓴이 : 해오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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