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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즐거운세상위해 2013. 8. 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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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온답니다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그 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 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옮겨온 글

 

 

 ..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 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미움 걱정 떨쳐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해

 

 



출처 : 찻잔속에 달이뜨네
글쓴이 : 보성 청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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