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산 문화재가 마지막 날이라구 귀경가자고 간것이 밭으로 가서 오후내 풀만 뽑다가
날이 저물어 되돌아 오는 길목에서 따끈한 추어탕 한사발 먹구 여기 저기 피어 있는 꽃이 보여.
또 들이 댓습니다.
살다가 이처럼 큰 나방인가? 나비인가? 첨 봐유..색도 이쁜것이 아니구 ......
몸땡이가 송가락 굵기 만하고 날개는 손바닦만한게.....아휴...~~~
울 밭뚝에 심은 지구자 (허깨나무) 입니다.
덩쿨 식물은 으름(임하부인)넝쿨이죠.
허깨 꽃이 만발하니 나무밑에 있자니 겁나 쥭는줄 알았어요,
나무 위에는 꿀벌들이 말 할수 없을 정도로 모여 들었는데..글세 요! 나방이 떡 하니 붙어 있어서 깜놀했슈..
어른 손바닦 많한 요상하게 생긴 나방인가.나비 인가?
암튼 사진만 갠신히 들이대구 걍 뒀슈...
요건 확실히 알죠.ㅋㅋㅋ
밤꽃이구만유 ㅋㅋㅋㅋ
요놈도 화단에 깔려 있어 보기 좋더라구요..
언뜻 보기엔 왜놈 잔디꽃이라구 하던가 ?
당췌 생각이.....
암케도 외래종 같아유..
해바라기 보단 작고 코스모스보단 헐 크고..
요놈도 이름이....
화단에 핀 파랭이 같은 꽃!
추어탕 집에 핀 꽃인디 이름은 멀라유 ㅋㅋㅋ
추어탕집에 있는 호접난 꽃 같은데 해마다 예쁜 꽃들이 잘도 피어 문의 들인바.
주인 왈!
늘 사랑해 주고 아침에는 집안에 음악을 늘 틀어 준다고 하네요..
바닷가 둥근 돌들이 동그란것도 늘 바닷물의 사랑스런 손길로 어루만지니 둥그렇게 생겼다는 말이 실감이 갑니다.
출처 : 산초와 꾼
글쓴이 : 성흥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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