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스크랩] 무덥지만 필꽃들은 피고 지네요.

즐거운세상위해 2013. 8. 22. 19:16

 요즘은 밤에도 더버서 잠을 설치며 야행성 동물이 되어 갑니다.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꽃이 있으면 한방씩 내 질렀죠.

허접 하지만 냉커피 한잔 타서 마시면서 보세유.

 

아래는 백일홍,자미수나무/간지럼나무 라고도 하는 100일동안 피고지고를 반복한다하여

화무는 십일홍" 이란 말을 무색케 하는 꽃이지요.

옛날 종가댁 마당엔 늘 한그루씩 심겨져 있는 나무로 꽃 화전을 맹글어 조상께 제사를 모신다는 속설도 있네요.

동쪽으로 뻗은 나무가지를 삶아서 먹으면 여자들 방광염증,오줌소태에 효능도 있다네요.

백일기침,월경불순에도 효능이 있는 약제 나무를 심은 사람이 쥭으면 3년 동안 흰꽃이 핀다는 전설도 있고요.

어린이나 임산부는 사용을 금기한다죠?

붉은 색보다는 흰꽃의 약효가 더 좋다구 하니 참고 하셔유.

 

 

뭔 꽃인지 몰라유 걍~~ 담아 왔슈~~~

 

 

아래는 맥문동이란 약제인데 화단에 조경수로 죄다 심구 그라죠...

충남 청양엔 밭에다 재배도 많이합니다.

자양강장에 최고이고,폐,위를 보호 한다네요.

뿌랭이를 케서 가운데 심을 제거 하기가 여간 힘들기도 하지만.요즘처럼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엔 꼭! 필요한 약제랍니다.

인삼+오미자+맥문동+대추+감초등과 함께 푹신 끓여서 음용수로 먹으면 고것이 생맥산이라 한다네요

남자들 기력이 빠질때라서 꼭 이용해 보세요.ㅋ

아즘씨들 사랑이 넘칠껍니다.

효능은:감기,기침,폐질환,신체허약,신장기능보충,등 한방 약제로 많이들 이용하죠.

 

이꽃도 멀라유 ~~~~

 

아래는 범부채 라는 꽃이구요.

 

요건 파랭이라구 할걸유?

 

백두산 도라지라구 허던디 당췌 몰것다요.

 

흔해 빠진 누리장 꽃 입니다./냄새는 고약 하지만 약재죠.

 

지금부터 1백년전 중국으로 부터 들어온 자목련이란 꽃의 씨방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부산 범어산 경내에 있는 자목련의 수령이 제일 오래 되었다구 그러네요.

목련이란 나무는 꽃은 연같이 생겼으나 향기는 난같이 난다구 혀서 목련이란 이름이 붙었다네요.

참고로 목련꽃이 피기전 씨방은 "신이화" 라구 하며 코질환 축농증 비염등에 두루 이용한다구 하니 알아 보셔유..

 

울집 화단에 있는 만삼꽃 이구만유...

에고 ! 덥네유...

땀이 많이 나는 요즘에 만삼 하고 은행 ,잣, 여자는 숫닭 ,남자는 암닭하고 밤,호두,참께,대추,찹쌀,마늘,등 고루고루 넣고 폭신 끓여서 먹으면 보약이라구 한다네요.

끓여 보시면 알겠지만 닭 기름이 없어유. 국물도 쥭이고요.

특히 여자들 수술이나 약한분은 꼭 한번 삶아서 잡숴봐유..(남자가 해주면 최고쥬~~)만삼계탕이라고 검색허면 나와있슈~~~~

출처 : 산초와 꾼
글쓴이 : 성흥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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